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이스탄불은 기원전 660년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Byzantium)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곳은 서기 330년 콘스탄티누스가 동로마제국의 수도로 삼으면서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이라고 불렀습니다.

 

1453년 술탄 메메드 2세가 이곳을 점령하면서 오스만제국의 중심 도시가 되어 1923년까지 무려 1,600년 동안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스탄불에는 그리스·로마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숱한 유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갈라타교와 아타튀르크교로 연결되어 있는 이스탄불의 골든혼남쪽은 옛날의 이스탄불이 자리잡았던 전통 있는 지구입니다.

 

이곳은 블루모스크·쉴레이만 사원의 2대 이슬람 사원을 비롯하여 예니성당·하기아 소피아·토프카피 궁전·고고학박물관·터키-이슬람 미술관, 고대 오리엔트미술관, 그리고 이스탄불대학 등이 있습니다.

 

골든홀의 북쪽에는 탁심 광장, 갈라타 타워, 돌마바흐체 궁전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들끓는 곳입니다.

 

 

이스탄불은 터키 최대의 관광 도시이자 공업도시로도 유명하여 섬유·식품가공·농기구·고무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습니다.

 

이로써 이스탄불항은 터키 전국 수입액의 70%, 수출액의 20%를 취급하며 매일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는 선박은 매일 130척이 넘을 정도로 많은 배들이 넘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