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큰까치수염

옥상별빛 2019. 7. 27. 16:19

 

 

 

큰까치수염(Lysimachia clethroides)은 앵초목에 속하는 초본입니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높이가 50∼100cm 정도로 자랍니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밑 부분이 붉은빛을 띱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6∼1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좁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 표면에 흔히 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고 안쪽에 선점(腺點)이 있습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립니다.

 

꽃차례는 한쪽으로 굽으며 밑에서부터 꽃이 피고 길이가 10∼20cm이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길이가 40cm에 달합니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0mm이고 밑 부분에 줄 모양의 포가 있습니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좁고 긴 타원 모양이고,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여 있습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진주채(珍珠菜)라는 약재로 쓰는데, 생리불순·백대하·이질·인후염·유방염·타박상·신경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슷한 종인 까치수염(L. barystachys)은 잎이 좁고 둥글며 꽃차례에 다세포로 된 털이 있습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

*사진 촬영지 노꼬메 오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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