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이제부터 건강만을

술 때문에

옥상별빛 2018. 9. 23. 00:11

 

술 애호가에 있어서 세상에 술보다 더좋은 발명품이 없다고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술은 전세계적으로 각 지방의 문화와 풍토에 맞게 발전해 왔습니다.

 

술의 종류는 상당히 많지만 대개는 양주인 꼬냑과 위스키, 맥주와 와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가 9월 21일에 술 때문에 매년 3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WHO에 의하면, 알콜의 과잉 섭취로 인한 사망 원인은 소화기관이나 심장계 질환이 70%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30%는 음주 운전이나 술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나 범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흔히 몰래 사랑하기를 좋아하고 사랑에 눈이 어두워지면 조강지처까지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밤이 있어 좋고 술이 있어 좋고 여자가 있어 좋다고 아까운 젊음을 술에 다 바치는 사람들은 돈을 잃고 가족을 잃고 건강을 잃어 봐야 후회를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도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술을 금기하는 나라로 만들면 어떨까요?

 

술 때문에 한 인생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술이 있어야 경제가 돌아간다고 하겠지만 술이 없어도 경제는 얼마든지 돌아갑니다.

 

술이 없으면 음주 측정을 할 일이 없어 경찰은 그만큼 사회 치안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데 언제까지 이대로 방치해 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아직도 전세계 대략 2억 8천 명이 술로 인한 병으로 고생하고 있어 세계 각국에 알콜 세율을 올려 술을 멀리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내일(24일)이 추석인데 오래간만에 친족이 모였다고 술을 과음하거나 음주 운전을 하여 불상사를 자초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차례를 지내고 난 술을 음복한다며 짬뽕 술 한두 잔에 몸이 망가진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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