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의 일입니다.
어린 아이들 두 명이 승용차 차창 밖으로 얼굴과 손을 내밀고 있는 위험천만한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3km 이상을 달리는데도 승용차 운전자는 이를 제재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인지 궁금하여 아 급히 쫓아가 보니 아주 젊어보이는 여성 운전자가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옆에 지나가는 차가 백미러로 치거나 급 브레이크를 밟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텐데 이 엄마는 천하태평했습니다.
일부러 우리를 건들라는 식의 주행은 아닐텐데 너무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좌석에 앉게 하고 안전벨트를 매게 하는 것은 고사하고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도 놔두고 있으니 기가 막혔습니다.
사고가 나면 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오르는데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정신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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