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꿈이 그립구나
아~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장군 삼척검(三尺劍)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오천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보자 삼천궁녀를
고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입니다.
백제 말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할 뿐, 자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고란사는 바위틈에 자라는 고란초(皐蘭草)가 유명합니다.
일설에 의하면 이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가 백제가 멸망할 때 낙화암(落花岩)에서 사라져간 삼천궁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028년(고려 현종 19)에 지은 사찰이라고도 하는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겨울에 찾아서 고란초를 못 본 것이 아쉬웠습니다.
*내용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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