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잇따른 도발에 대한 조치로 중국은 자국 내 설립한 북한 기업들에 대해 120일 내 폐쇄를 통보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2일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2375호에 따라 중국 내 북중 합작기업, 합자기업, 외자기업들은 모두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내년 1월 초가 되면 북한 기업은 모두 철수해야 합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23일에 대북 석유제품 수출을 안보리 결의 상한선에 맞춰 제한하고, 북한산 섬유제품에 대한 금수 조치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중국은 그동안 안보리 결의 이행에 미온적이었다가 미국이 제3자 제재 카드를 가지고 중국을 압박하려 하자 할 수 없이 대북 압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중국이 진작 그렇게 나올 것이지 북한이 말을 안 들으니까 이제야 정신차려 가는 모양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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