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하는 즐거움/인기 가요 가사

소양강 처녀(심수봉)

옥상별빛 2017. 9. 28. 10:53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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