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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이란?

옥상별빛 2017. 8. 15. 02:25

 

 

피프로닐은 독성이Ⅱ급인 살충제로, 방역당국에서 바퀴벌레 같은 해충을 없애는데 쓰는 약인데 인터넷을 검색하면 사진과 같은 상품이 뜹니다.

 

피프로닐은 또한 개나 고양이의 털 속에 박힌 진드기나 벼룩 같은 것을 제거하는데 쓰이지 육용 가축에게 살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흔히 이화명나방, 벼잎벌레, 벼잎물가파리 등을 없애는데 살포하며 감자의 방아벌레 퇴치에도 쓰입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닭고기와 달걀을 원료로 만든 비스킷 등에서도 피프로닐이 검출됐으나 소비자들에게 위험하지 않은 작은 양이었다고 합니다.

 

피프로닐은 달걀로 먹을때가 고기로 먹을 때보다 몸 속에 더 축적되기 때문에 피프로닐에 오염됐다고 하더라도 닭고기는 덜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비록 가축에 기생하는 해충 박멸을 위해 사용되는 피프로닐이 건강에 해를 끼칠 가능성은 낮다고 하지만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피프로닐을 다량 섭취할 경우 간장, 신장 등 장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어 달걀도 이제는 안심해서 먹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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