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안따르는 류현진

 

오랜 부상을 딛고 일어선 류현진이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는 최고의 피칭을 보였으나 타선 지원이 안 되어 흥수 쌓기에 실패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류현진은 80이닝 이상 던진 내셔널리그 투수 가운데 가장 적은 득점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83으로 내리는 데 만족하고 승리투수가 되는 것은 다음 키회로 미뤄야 했습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친 황재균은 두 번 모두 안타를 치지 못했을 정도로 류현진은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한편 8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올시즌 9번째 끝내기 승리하여 공동 선두였던 오클랜드를 넘어 이 부문 메이저리그 최다승을 세웠습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