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 조사는 일부 투표소를 표본으로 선정하여 실시됩니다.
출구조사 조사원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선거일에 투표소로부터 50m 밖에서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하는데 투표마감시각까지 그 경위와 결과를 공표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출구조사는 아무나 임의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텔레비전방송국,라디오방송국 그리고 일간신문사만 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각 투표소 출구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자 5명마다 1명에게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행 대한민국 헌법과 공직선거법상 투표의 비밀은 보장되어야 하는게 원칙이고, 따라서 출구조사도 투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방법으로만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후보에 찍었는지 조사한 용지를 출구조사 상자에 넣도록 하는데 조사원이 봐서는 안 됩니다.
한편 출구조사는 지상파 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 조사 위원회(KEP)'가 1650명의 조사원을 전국에 투입해 진행했습니다.
이번 출구조사는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8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도에 표본오차는 ±0.8%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들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갤럽은 지난 7~8일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재인 후보가 38%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리얼미터에서는 출구조사와 유사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리얼미터는 CBS와 TBS의 공동 의뢰로 실시한 19대 대선 예측조사에서 문 후보가 42.7%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홍 후보는 22.8%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갤럽은 전국 성인남녀 2030명, 리얼미터는 25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갤럽 조사가 ±2.2%포인트, 리얼미터 조사가 ±1.9%포인트입니다.
* 내용 출처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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