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막판마다 예측을 못했던 후보 단일화 문제가 이번에는 전헤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가상 시나리오는 있었지만 5자 구도가 최종일까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1997년 15대 대선 때는 김대중과 김종필의 연합,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노무현과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2012년에는문재인과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역대 대선에서 후보 단일화는 흔히 대반전 카드로 흔히 쓰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서로간의 입장 차이가 커서 단일화가 안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번 선거에서는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가 단일화를 가로막은 셈입니다.
누구 입김이 적용했는지는 모르지만 사전 투표는 예를 들어 투표 종사원이나 부득이 해외 출장이라 당일 투표를 못하게 도는
사람을 위해서 실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휴를 이용하여 해외로 가는 사랑람들까지 배려해서단순히 투표율을 높여보려고 하는 것도 아니됩니다.
좌우간 전체 유권자의 4분의 1 이상이 이미 사전투표를 해버린 이번 대선은 가장 싱거운 선거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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