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으로 나오는 북한의 위협

 

북한의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4일 남한의 오산과 군산, 평택을 비롯한 미군기지들과 청와대를 포함한 악의 본거지들은 단 몇 분이면 초토화된다고 위협했습니다.

 

대변인은

? 트럼프 행정부의 엄중한 군사적 도발 광기가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단계로 치달았음

? 미국의 날강도적인 정치, 경제, 군사적 도발 책동을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초강경 대응으로 철저히 짓부셔버릴 것

? 미국이 걸어오는 도발의 종류와 수위에 맞는 우리 식의 적중한 초강경 대응이 그 즉시 따라서게 될 것

? 초강경 대응에는 지상, 해상, 수중, 공중 기동을 동반한 우리 식의 불의적인 선제타격안을 비롯한 여러 안이 들어 있음

? 핵 항공모함을 포함한 덩지(덩치) 큰 목표들이 가까이에 접근해올수록 섬멸적 타격의 효과는 더욱 더 커지게 될 것

? 우리 군대와 인민은 핵 타격 수단을 포함한 모든 초강경 대응을 따라 세울 수 있게 만단의 격동 상태를 항시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 얻어맞고서도 즉시적인 대응이 없는 시리아처럼 우리를 대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 것

? 일본 본토와 오키나와, 괌을 비롯한 미군기지들은 물론 미국 본토까지 우리의 전략 로켓군의 조준경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

 

이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파멸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의 연이은 도발 위협과 경거망동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즉각 중단할 것

?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자행한다면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의해 북한 정권은 파멸에 이르게 될 것

 

이처럼 김일성 생일 105주년(15일)을 앞두고 북한은 핵실험을 비롯한 대형 도발 준비를 하는 징후를 보임은 물론 우리나라와 북한은 상호 위협과 경고를 하면서 한반도 긴장은 급격히 고조되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