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세월호가 신목포항에 왔지만 육상 거치가 최대 난제로 부상했습니다.
모듈 트랜스포터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1만3천t이나 지금은 세월호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400t 이상 무게를 줄여야 합니다.
세월호는 원래 무게는 6800t이나 침몰 당시 규정을 위반해 과적했다는 점이 드러나 무게가 1만t이 넘고 여기에 지난 3년간 바닷속에 가라앉은 상태에서 펄과 바닷물이 유입되어 상하이샐비지가 측정한 세월호 무게는 1만4662t이나 됩니다.
나중에 반잠수 운반선에서 자연 배수 방식으로 약 1200t의 바닷물이 배출되어 현재 무게는 약 1만3460t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월호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선 세월호 아래 부분에 구멍을 뚫고 펄과 진흙, 해수를 배출해야 하는데 유실물 훼손이 걱정이 됩니다.
구멍을 뚫어 무게를 줄이고 육상에 올려 빠른 시간에 미수습자를 찾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사고 원인 진상 규명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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