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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포름알데히드

옥상별빛 2017. 3. 17. 03:43

 

포름알데히드는 특히 새집에서 코팅한 바닥재와 싱크대 등에 사용하는 실리콘,붙박이장 등의 가구와 바닥재 고정이나 벽지를 붙일 때 접착제에서 다량 발생합니다. 새 건물에서는 보통 기준치의 2~3배의 양이 검출되는데 문제는 최소 3년에서 5년정도 시간이 지나야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는 실온에서 자극성이 강한 냄새를 띤 무색의 기체입니다. 녹는점 -92℃라 물에 잘 녹습니다.

 

포름알데히드는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에 쉽게 만들어지며 공기 중에서는 메테인과 같은 탄화수소에 햇빛과 산소가 가해지면서 합성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또한 미량이기는 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물의 물질대사의 부산물로도 만들어집니다.

 

포름알데히드는 플라스틱이나 수지와 같은 고분자합성에서 주요한 출발물질로 사용되는데 1859년 러시아의 화학자 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가 발견하였습니다.

 

특히 물에 잘 녹아 40% 수용액을 만드는데, 이것을 포름말린이라 하며 소독약과 생체의 조직절편의 고정에 사용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인체에 흡수되면 점막 자극,피부 알레르기 등을 일으킵니다.

 

'새 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가 0.04ppm이상이면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자고, 0.25ppm이상이면 호흡기 장애가 나타나며 2.0ppm이상이면 눈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 옵니다.

 

포름알데히드를 없애려멸 환기를 자주 하고 입자가 작은 야자활성탄을 깔아서 1~2주 있으면 냄새가 많이 제거됩니다.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하여 식물을 집안에 들여 놓거나 공기청정기를 갖다 놓기도 하는데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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