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하여 수많은 범죄들이 발생하면서 SNS의 실태와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약 7억 5천만명이 이용한다는 SNS인 페이스북를 보더라도 스스로 자신의 거주지를 노출하고 친구 목록,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자신이의 사진, 현재 하고 있는 활동 정보, 정치, 경제,사회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마구 쏟아냅니다.
그런데 SNS를 통하여 개인 정보와 사생활이 유출되고 있습니다. 해커들은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 정보를 빼어갑니다. 개인 정보 유출로 연예인들은 신상이 털려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SNS에는 사이버 폭력이 난무합니다. 성격이 거친 사람들은 아무 이유도 없이 유명인사를 겨냥하여 거칠고 저속한 말을 함부로 써서 당사자를 죽음으로 몰고 가게 하기도 합니다.
SNS에서 헛소문은 순식간에 확산됩니다. SNS에 올라온 글은 허위도 많고 사실과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런가 하면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가 난무합니다. 글을 쓴 사람이나 SNS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책임을 지지도 않습니다.
SNS를 통하여 잔인한 복수와 자살 및 살인 사건이 이루어집니다. 이는 온라인상의 피상적인 친구 관계에 대한 심각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SNS를 통하여 사적인 이익을 취합니다. 야동을 올리고 음원을 올려 덥석 받아 먹는 사람들에게 저작권 문제를 들먹여 돈을 갈취하기도 합니다.
SNS는 청소년에게 부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청소년에게 유해한 사이트를 차단해도 역부족입니다. 심지어는 초등학생까지도 성인들이 보는 것들을 이미 다 보고 흉내내는 것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SNS는 중독이 되면 끊을 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존재입니다.영국의 킹스칼리지 로버트 플로민 교수는 부모가 SNS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녀도 SNS에 쉽게 중독되는 유전자를 갖고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SNS에 너무 탐닉하는 사람들은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고 부모로부터 유전적 요인을 물려받은 탓이라고 합니다. SNS뿐만이 아니라 컴퓨터‧게임‧TV 등 미디어의 사용 습관도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니 정말 무섭습니다.
이처럼 SNS는 우리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지만 잘못 이용하다가는 엄청난 화를 초래하니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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