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의 독보적인 존재는 레고(LEGO)라코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레고는 브릭(bricks) 장난감으로 이제 7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레고 사의 제품은 1년에 2억 박스 이상이 팔리고 있습니다.
레고는 덴마크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Ole Kirk Christiansen)이 1932년 덴마크의 빌룬트(Billund)라는 지역에서 장난감 공장을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레고는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eg godt) 잘 논다(play well)라는 뜻이랍니다.
목수 출신인 그는 단순하고 자유자재로 조립할 수 있는 장난감을 만들고 싶어 했는데, 40년대 초반 플라스틱이란 신소재가 나오자 영국의 키디크래프트(Kiddicraft)사에서 자동 잠김 브릭(Self-Locking Bricks)의 특허를 가져와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1954년 올레 크리스티얀센의 건강이 악화되자 그의 아들 고트프레드(Godtfred Kirk Christiansen)가 2대 대표에 취임하여 장난감으로 창조적인 놀이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생산였습니다.
5년간의 노력 끝에 1958년, 기존의 브릭 잠김 기술(locking ability system)은 ABS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라는 신재료의 사용과 함께 아랫부분의 튜브 구멍까지 보완하여 무결점의 브릭으로 재탄생하고 1958년 1월 28일 오후 1시 58분 현대적인 레고 브릭의 특허가 나오고 그 후로 지금까지 모든 브릭이 호환되는 레고 사의 제품들이 생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레고 사가 자사의 자동차 블록을 위해 제작하는 작은 고무 타이어(tiny rubber tires)는 매년 약 4억여 개가 생산되고 있며, 전 세계 타이어 생산 1위(타이어 생산 수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레고 완제품 박스는 1초에 7개, 1분에 420개, 1시간에 2만 5000개가 팔립니다.
1년에 레고 브릭을 조립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시간은 50억 시간에 달하며, 레고 브릭은 9억 1,510만 3,765가지의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