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감사하는 마음 담아

개천절

옥상별빛 2016. 10. 3. 07:18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경일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단군이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날입니다.

 

<단군신화>

하늘의 신 ‘환인’에게는 아들 ‘환웅’이 있었습니다. 환웅은 기원전 2457년, 인간 세상에 내려가게 해달라고 아버지에게 간청했습니다.

환인은 환웅에게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전하도록 당부하며 허락했습니다.

환웅은 비, 바람, 구름을 관장하는 이들과 함께 인간 세계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고 싶다’며 환웅을 찾아왔습니다. 환웅은 이에 마늘과 쑥을 두 짐승에게 주며 100일 동안 동굴 속에서 햇볕을 보지 말고 있으면 인간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호랑이는 며칠 동안 있다가 동굴을 나오지만 곰은 100일동안 참아 여인의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웅녀’는 환웅과 결혼해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고조선의 시조 단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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