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가지금불초

옥상별빛 2016. 8. 3. 07:02

 

 

가지금불초는 습지나 물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입니다.

뿌리줄기를 벋어 번식하고 누운털이 나거나 없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냅니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넓은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 5∼10cm, 나비 1∼3cm입니다. 잎자루는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털이 나거나 없습니다.

지름 3∼4cm의 꽃이 6∼8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립니다. 총포는 공을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이고 포조각은 5줄로 늘어서며 가장자리에 털이 납니다. 열매는 수과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털이 나고 10월에 익습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잎은 먹고 꽃은 이뇨제나 경련을 푸는 약으로 쓰이는데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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