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새벽 일본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제2차 규모 7.3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2명이 나와 지난 14일 발생한 1차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9명까지 모두 41명이 사망했습니다.
2차 지진의 피해자가 더 많았던 이유는 지반이 약화된 상황에서 더욱 강도가 높은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4월 16일 오전 1시 25분께 발생한 2차 지진은 진원의 깊이가 약 12㎞, 규모는 7.3으로 앞서 14일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을 크게 앞지르면서 1995년 한신 대지진과 같은 규모였다고 합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1차 강진 이후 끊겼던 전기와 수도 등이 복구되며 대피소에 머물다 집으로 돌아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안전을 철저히 지키는 일본인인데 2차 피해를 막지 못한 것이 애석하네요.
4월 16일은 날이 안 좋네요.
우리는 세월호 참사, 일본은 쿠마모토 대지진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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