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 10선

고기를 먹으면서 암 걱정을 많이 하는데 상쇄할 수 있는 식품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깻잎

깻잎의 항암 성분은 베타카로틴(100g당 9.1㎎)과 리모넨. 고기를 태우면 PAH 등 발암성 물질이 생길 수 있는데 깻잎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는 항산화 비타민)이 이를 상쇄해 줍니다. 깻잎은 암중에서도 특히 위암세포의 성장을 97% 억제하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 효능은 바로 깻잎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톨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파이톨 성분은 유용한 세포는 유지하고 암세포만을 골라서 제거해준다고 하며, 또한 이 성분은 대장균이나 기타 병원균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양파

양파에 풍부한 황화 알릴, 식이섬유, 쿼세틴(항산화 성분) 등도 암 예방을 돕습니다. 양파의 효능은 아주 많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없앱니다.

양파는 동맥 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전을 분해해서 없애 버립니다. 또한 혈액을 묽게 하는 작용으로 혈액의 점도를 낮춰 맑고 깨끗한 혈액으로 만듭니다. 양파는 칼슘과 철분의 함량이 많아 강장 효과를 돋우는 역할을 하고 목의 식도나 폐의 기도에 달라붙은 불필요한 점액들을 몸 밖으로 제거하는 거담 작용을 합니다.

 

 

3. 마늘

마늘은 피로회복, 정력 증가에 효과가 있고 저항력을 강화하기 때문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알리신에는 강한 살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있어 나쁜 세균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죽이고 그 기능을 현저히 약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늘을 지속 적으로 먹으면 바이러스가 접근하기 어려워지며 침입해 오더라도 알리신이 이것을 파괴합니다.

 

 

4. 고추

고추의 암 예방 성분은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C와 매운 맛 성분인 캡사이신입니다. 고추의 켑사이신성분은 몸속에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일으킵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 및 항암 효과. 암 전이를 막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추 껍질에는 비타민P도 들어있어 항산화작용도 뛰어납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사과의 30개 분량이 들어있어 하루에 고추 4~5개만 먹어도 비타민 C는 충분히 섭취 할 수 있는 셈입니다.

 

5. 부추

부추엔 황화 알릴, 베타카로틴(깻잎 함유) 외에 클로로필(엽록소),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줍니다.

부추에 있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노폐물, 발암 물질 등 유해 물질을 빨아들여 대변으로 배출시킵니다. 또한 부추를 즙을 내어 먹으면 피를 맑게 해주어 미용, 성인병 예방, 허약체질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6. 귤

귤의 암 예방 성분으론 비타민 C(항산화 비타민), 베타카로틴, 리모넨(깻잎 함유)이 꼽힙니다. 귤 100g당 비타민 C 함량은 44∼48㎎. 게다가 귤은 대부분 생과로 먹으므로 비타민 C가 조리 도중 소실, 파괴될 일도 거의 없습니다. 식욕을 돋우어주는 주황색을 하고 있는 귤은 크립토잔틴이라 불리는 항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을 지니고 있는데 이 성분은 체내 섭취 시 세포들의 파괴와 DNA 손상을 억제하는데 면역력도 상승시켜주어 암세포가 몸속에서 생겨나거나 자라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7. 다시마

다시마의 암 예방 성분은 식이섬유, 칼슘, 셀레늄 등입니다. 특히 식물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합니다. 음식의 종류와 상관없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긴산은 포만감을 금세 느끼게 해 열량 섭취를 줄여줍니다. 다시마의 식이섬유는 포도당이 혈액속에 침투하는 것을 지연시키고 소화 흡수를 도와서 혈당치를 내립니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체질인 사람이 다시마를 먹으면 산성체질을 중화시켜 알칼리성 건강한 체질로 바꾸어 줍니다.

 

 

8. 녹차

녹차의 항산화 성분이자 떫은 맛 성분인 카테킨이 암 예방을 돕습니다. 녹차의 탄닌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있고 탄닌은 비타민 C보다 항산화 효능이 20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어주어서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심장병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9. 우유

고기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면 대장암 예방에 유익한 것은 우유가 ‘칼슘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칼슘 섭취는 대장암과 대장 선종의 발생 위험을 낮춰줍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론 우유 외에 유제품, 멸치, 다시마, 미역, 새우, 브로콜리 등이 있습니다.

 

 

 

10. 김치

발효 식품인 김치의 암 예방 성분은 유산균, 식이섬유, 비타민 C, 폴리페놀 등입니다. 김치의 주 재료인 배추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알라신 성분은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 내의 유산균은 장내(腸內) 염증은 물론 암의 발전, 전이 과정을 억제시킵니다. 합니다. 김치의 양념 재료인 마늘, 생강에 풍부한 염증 억제 성분들은 가공육, 적색육의 발암 성분의 독성을 완화합니다. 마늘, 파 등 김치의 재료들에는 항산화 비타민과 항세균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며 면역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에 들어있는 각종 채소의 식이섬유와 향신료, 유산균은 혈중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서 각종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종합 치료약인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