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설과 한파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3일동안 중단되면서 관광객 9만여 명의 발이 묶여 있는데
다행이 12시 쯤부터 날씨가 호전되어 오후 3시부터 항공기 이착륙이 사작됩니다.
거대한 난민촌(?)으로 둔갑했던 공항에 이제는 서서히 희망이 보입니다.
3시부터 이착륙이 본격화되면 모두 190편에 3만 9천여 석이 공급되며
당초 예정대로 밤 8시부터 정상 운항 때는 69편에 1만 4천여 석을 공급되는데
9만여 명을 실어나르는데 최소 2~3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오후부터 바닷길은 운항이 재개되어 오후 3시 완도행 여객선을 시작으로
목포와 여수 등을 잇는 여객선 3편의 운항이 부분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 같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