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안타까워라

이 일을 어찌하리오?

옥상별빛 2016. 1. 24. 22:35

 

제주국제공항에서 25일 오전까지 결항이라고 발표했는데 중단 기간이 25일 오전 9시에서 같은날 오후 8시로 또 연장됐다고 합니다.

 

제주공항기상대에 따르면 윈드시어경보·대설경보는 25일 정오까지, 강풍경보는 오전 3시까지 지속되고 오후 8시까지는 북서풍이 평균 초속 9m, 순간 최대풍속 초속 15m로 강하게 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운항통제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인데 공항은 난리입니다.

노약자와 환자가 있는가 하면 젖먹이 어린애를 데리고 온 여행객도 있는데 노숙이 길어지게 되니까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제주로 와야 하는 손님도 노숙만 안 하는 것이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번의 폭설이 빨리 그쳐야 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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