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즐거움/최근의 사회 이슈

12살에 시간이 멈춰버린 가련한 아이에게

옥상별빛 2016. 1. 20. 18:20

아들이 미운 것은 평소 부모의 그릇된 훈육에서 온 것인데

말을 안 듣는다고 죽게 때리는 부모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린 시절에 부모에게 말을 잘 들었습니까?

문제 부모에 문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잘 키워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인데

그렇지 못한 부모들이 더러 있습니다.

최근 부천에서 아들을 폭행으로 숨지게 하고

시신을 내다 버리지 못하여

냉동고에 보관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시신 일부를 외부에 버릴 경우

신분과 범행 노출을 우려해 냉장고에 보관했다고 하는데

죽은 아이를 집 안에 놔 두고

밥은 먹을 수 있었으며

잠은 제대로 잘 수 있었다면 정상적인 부모가 아닙니다.

 

12살에 멈춰 버린 불쌍한 아들!

못 된 부모를 만나

불행했던 이승에서의 추억이랑

말끔이 씻어버리고

더 좋은 세상에서

더 좋은 양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살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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