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를 불러들여 안방에서 치러진 월드컵 예선전에서 4대0으로 이기긴 하였으나 경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기성용에게만 의존하는 것도 그렇고 약체팀과 경기를 할 때에 공을 잡으면 과감히 파고 들어야 하는데 너무 몸을 사리는 것 같았습니다.
밀집 수비를 어떻게 하면 뚫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경기를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백 패스만 일삼았습니다.
수비가 날카로운 패스를 해 주지 않으니까 최전방 공격수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정말 숙제를 남이 남긴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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