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오전 7시58분!
보육교사의 신고로 드러난 흉칙한 사건이 제주 사회를 큰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남편이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 3명을 칼로 찍어 죽이고 자살한 것입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남편은 재혼하였고
자신이 낳지 않은 중학생과 초등학생 두 자녀를 칼로 찔러 죽였다는데
자신의 핏줄이 아니여서 증오의 대상이었는지
인륜을 배반한 잔인한 사건임에 틀림없습니다.
부부 싸움이 자식에게까지 이어지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재혼으로 잘못 만난 부부 사이가
엄청난 재앙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하는 세상의 남자들은
정말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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