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YTN 등 국내 주요 방송사의 사내 전산망이 20일 오후 2시10분께 마비됐다.
KBS 관계자는 "오후 2시께부터 사내 전산망이 마비돼 아무런 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와 YTN도 같은 시각 전산망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는 "2시10분 정도에 내부 컴퓨터의 전원이 나가버렸다. 이후 리부팅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방송은 제대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YTN 관계자는 "2시 10분에서 20분 사이에 사무실 전산망은 물론이고 방송용 편집기기도 다운됐다"며 "원인을 파악 중인데 방송에도 지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YTN은 방송을 통해서도 "뉴스 진행 도중 사내 PC가 다운되더니 리부팅이 안되고 있다"며 "컴퓨터 작업 중 '재부팅하라' 메시지가 뜨더니 이후 리부팅이 안되고 있다. 현재 컴퓨터 500대 정도를 쓸수 없다"고 전했다.(2013.03.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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