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4월 3일 국가 지정 4.3 희생자 추념일입니다. 최근 제주4.3 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정부에 의한 제대로 된 추가 진상조사가 가능하도록 다시 제주4.3 특별법 일부 개정 논의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주4.3 희생자에 대한 정부의 보상 의무화를 담은 법률 개정을 통하여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제주 4.3은 제주만이 간직하는 지엽적인 역사가 아니라 해방 이후 정부를 수림하는 과정에서 우리 민족이 겪은 수난의 역사입니다. 남한만의 단독 선거에 반대하여 일어섰던 제주 4.3은 모든 국민이 바로 알고 두번 다시 이런 과거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훈으로 삼아햐 합니다. 제주 43.의 전개과정을 다시 정리해 보면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