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일부 서방 국가들과 인권 단체들에 의해 신장에 있는 투르크계 민족에 대한 집단학살을 추진한 것으로 비난 받아 왔습니다. 인권단체 국제사면위원회는 중국이 위구르족을 비롯한 이슬람 소수민족이 거주하는 북서부 지역인 신장지역에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앰네스티는 6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위구르족, 카자흐스탄인 등 이슬람교도들에게 집단 구금과 감시, 고문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그네스 캘러마드 국제사면위원회 사무총장은 중국 당국이 "엄청난 규모의 디스토피아적 지형을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칼라마드 여사(Mrs. Callamard)는 "수백만 명 이상이 거대한 감시기구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살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세뇌, 고문, 기타 모욕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