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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전쟁

옥상별빛 2020. 4. 13. 14:42

전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하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약회사와 합작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진행중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의 조기 성공을 위한 '범정부지원단'이 구성되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 조기에 성공할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지원단을 구성해 이번주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범정부지원단 구성은 민간 전문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기벤처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 장·차관급으로 참여하여 준비중입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3월 21일까지전 세계적으로 51개의 후보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 중 2개는 이미 준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중 하나는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인 Moderna가 현지 시간으로 3월 16일에이 회사가 개발한 mRNA 백신이 인체 실험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국약그룹 중국바이오우한바이오제품연구소 유한책임회사개발된 신종관상바이러스(COVID-19) 백신(Vero세포)I/2기 임상시험은 중국 임상시험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중국은 5개 기술 노선을 택해 신관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공정재조합에 의한 아단위백신, 아데노바이러스하체백신, 감독인플루엔자바이러스 운반체 백신과 핵산 백신 등 중국이 채택한 5가지 기술노선은 전 세계 신종 바이러스 백신 연구의 주요 유형을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종남산 원사는 현재 중국의 5종의 백신이 동시에 개발되었으며, 현재 비교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면 임상이 필요한데 실험 후 일정 기간 관찰하면서 보통 1~2년 정도 걸리는데, 사태가 사태인만큼 병세가 백신이 조기 출시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문제는 백신 가격인데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바아러스 백신이 개발되면 세계적 공공재로 분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빌 게이츠는 어떤 백신이든 적정한 가격으로 모두가 접근 가능해야 한다며 질병과의 싸움에 전 세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소 8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중이며 18개월 안에 최소한 하나가 준비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개발과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의 탄데세 사무총장은 일전에 정례 기자 회견에서, 신관 백신을 발표했는데 적어도 12~18개월은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 사진 출처: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