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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투표 시작

옥상별빛 2020. 4. 2. 08:20

어제(4월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재외투표가 재외공관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선거사무를 중단한 재외공관이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이번 4·15 총선에는 재외국민 절반이 투표가 무산되었습니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재국의 공식 입장 표명이 있었거나 주재국의 제재조치 강화로 재외국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등 정상적인 선거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재외공관은 투표를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가 아직 가능한 곳은 66개국, 90개 재외공관, 96개 투표소이고 해외 유권자 수 전체 17만1,959명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8만5,919명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재외 국민에 대한 참정권도 인위적인 아닌 사회적 재난으로 인하여 많이 제한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이메일로 투표를 할 수 있는 방안이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 사진 출처: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