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영국인을 입국시킨 것이 화근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태국에서부터 기침을 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동안 온동네를 마스크 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자가격리조치를 자전거·오토바이·자동차· 전철 등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마음껏 헤맸습니다.
3월 21일 개인차량을 빌렸는데 동승한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3월 22일 오토바이로 ‘수원반달공원’ 에 갔는데 다시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월 23일 자택에서 생활 중 ‘접촉자 2명' 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습니다.
3월 24일 오전에는 ‘스크린 골프존’ 에 가서 놀았는데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오후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저녁에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에 격리 입원되었습니다.
결국 수원시는 이 나쁜 영국인 때문에 영국인 거주 자택 및 주변, 방문지 방역소독를 마쳤습니다.
이 영국인은 해외에서 입국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수원시와 인근 지역에 제멋대로 돌아다니면서 여러 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발생케 했습니다.
특히 검체 채취 이후에도 ‘자가격리 권고’ 를 무시하고 외출하여 활동을 하면서 주위에 피해를 준 것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정리가 되면 한국에서 영구 추방을 해야 합니다.
한편 인찬공항에서는 증상이 있는 외국인에게 왜 입국을 허가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