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360여 개의 오름이 있는데 오름마다 특징이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인기가 있는 오름이 몇 개 있는데 동쪽에는 다랑쉬 오름이거 서쪽에는 노꼬메 오름입니다.
표고 834m인 노꼬메오름은 애월읍 유수암리에 위치하는데 평화로에서 산록도로로 6km쯤 동쪽으로 가면 궷물오음 주장장에서 혹은 노꼬메 오름 주차장에서 오를 수 있습니다.
분화구의 굼부리 높이가 비대칭을 이루고 있는 노꼬메오름은 남서쪽에서 오르는 등반로와 북쪽에서 오르는 등반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남서쪽에서 오르려면 수많은 돌계단을 놀라야 하고 부쪽에서 오르려면 가파른 데크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일단 궷물오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궷물오름을 오르고 내린 다음, 남서쪽으로 큰 노꼬메오름을 오른 다음 작은 노꼬메 오름을 오르고 내린 다음 궷물오름 주차장까지 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혹은 노꼬메오름에 오를 때에는 궷물오름(표고 597m)을 먼저 오르내리고 족은 노꼬메오름(표고 774m)을 오르내린 다음에 노꼬메오름을 오르내리면 되는데 두 시간 반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