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가 술을 마셨나 봐요.
옆에는 술단지가 엎질러져 있고 가슴을 드러내어 잠을 자고 있습니다.
신화나 전설 속의 인어는 거세게 몰아치는 암초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인어는 바다 깊숙한 곳에 궁전을 가지고 있으며 어패류를 즐겨 먹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술은 처음 마셔 본 것인가요?
인어가 나타나면 폭풍의 전조로 여겼는데 지금은 뫼래사장에 나타난 것을 보니 파도도 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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