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즐거움/새롭게 찾은 식물

실새삼

옥상별빛 2017. 7. 9. 07:49

 

 

 

실새삼은 학명이 Cuscuta australis R. BROWN로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풀입니다.

 

실새삼은 겨우살이처럼 다른 풀을 감아 올라 양분을 빼앗아 살아나가는 기생식물인데 해수에도 강하여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실새삼은 50cm 안팎의 줄기는 실처럼 가늘며 노란빛을 띠며 잎은 없고 작은 비늘잎이 줄기 위에 드문드문 붙어 있습니다.

 

꽃은 지름은 3mm 안팎이며 흰빛이며 꽃이 지고 난 뒤에는 지름 4mm쯤 되는 납작하고 둥근 열매를 맺는데 그 속에는 갈색의 작은 씨가 네 개씩 들어 있습니다.

 

새삼과 함께 풀 전체를 말린 것을 토사라 하는데 토사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 갈무리해 두었다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 그대로 쓰거나 또는 술에 적신 다음 볶아서 씁니다.

 

자양·강장을 위해서는 토사자(실새삼 열매) 60~90g을 720cc의 소주와 100g의 설탕에 담가 수개월 동안 어둡고 찬 곳에 두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20~30cc를 복용하면 효과가 큽니다.

 

한편 실새삼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제주도에서는 해안가의 순비기나무 위에서 기생합니다.

 

 

*내용 출처 :네이버 지식에서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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