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뙤약볕 아래에서 육체노동 하는 것이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라고 부를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아빠의 직업을 물었을 때 대답하기가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가 곁에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아빠가 돈이 없는 것이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에게 군것질할 용돈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이 솟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용기가 나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말벗이 있을
그런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