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즐거움/감사하는 마음 담아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옥상별빛 2017. 1. 5. 02:28

 

아빠가 뙤약볕 아래에서 육체노동 하는 것이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라고 부를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아빠의 직업을 물었을 때 대답하기가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가 곁에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아빠가 돈이 없는 것이 부끄러운가요?

아직도 시설에서 키워지는 아이들 소원은

'아빠'에게 군것질할 용돈을 받아보는 것입니다.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이 솟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용기가 나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웃음이 나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자랑스럽고

아빠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말벗이 있을

그런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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