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기아의 준 플레이오프 결정전에서 1차전은 기아가 승리하고 2차전은 LG가 승리하여 두 팀이 1승1패를 이루었지만 KIA 타이거즈는 탈락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정규 시즌 4위 팀은 1승만 거둬도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결국 5위의 불리함은 뒤집지 못했지만 9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으로 멋진 시합을 연출하였습니다.
LG는 9회말 1 아웃 만루 상황에서 김용희 선수의 중견수 플라이 볼로 1대 0 승리를 거두어 넥센과 승부를 겨루게 되었습니다.
LG 팬들은 신이 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