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육상 30000m 결승전에서 잔잔한 감동의 스토리를 전해 왔습니다.
24세의 Abbey D'Agostino (미국 선수)가 힘껏 달리다가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뒤에서 달리던 28세의 Nikky Hamblin(뉴질랜드 선수)는 이 광경을 보고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Nikky Hamblin은 결국 달리던 것을 포기하고 Abbey D'Agostino를 일으켜 부축하고는 휠체어에 태우기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Nikky Hamblin은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승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