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우는 공천 작업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당과 야당에서 공천 작업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3공화국 헌법하에서 정당정치의 육성, 특히 양당제의 확립을 위하여 대통령과 국회의원 입후보의 요건으로 정당의 공천을 규정하여 지금까지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공천에 탈락하면 무소속 출마를 할 수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번에 여야를 막론하고 현역 위원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비록 공천이 된다고 해도 1차 관문만 넘은 것이지 최종 선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한편, 우리 도에서도 열심히 뛴 현역 위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는데 이번에 누가 금 뱃지를 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제발 국회에 입성하면 세비를 깎아서 민생을 챙겨 주었으면 고맙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