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발 사건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탄올과 사안화나트륨이 들어있던 컨테이너가 연쇄 폭발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폭발의 강도가 3t 규모의 TNT 폭발 강도, 두 번째 폭발은 21t 폭발 강도에 해당했다고 합니다.
TNT는 Tri. Nitro. Toluene(트리니트로톨루엔)의 약자로 벤젠의 H원자 1개가 -CH3로 치환된 화합물인 톨루엔(C6H5CH3)에 진한 질산과 진한 황산을 가하면 생성되는 폭약입니다.
이 TNT는 또 표준폭약이라고도 불리는데 TNT 1,2,3,4...는 그 위력을 나타냅니다.
1945년 8월에 히로시마에 터진 원자탄은 TNT 15KT(킬로톤)인데 이번 천진에서는 은 TNT 21배의 위력이었다고 하는데 컨테이너들이 엿가락처럼 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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