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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

옥상별빛 2025. 5. 9. 07:48

 

제267대 교황으로 미국인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70)이 선출됐습니다. 

 

 

교황을 선출하는 추기경들의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열린 지 둘째 날인 8일(현지 시간) 오후 6시경 콘클라베가 열리던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교황은 4번째 투표에서 결정됐는데 교황명은 레오 14세입니다.

 

 

레오 14세 교황은 이탈리아로 한 첫 연설에서 “이 평화의 메시지가 여러분의 마음 속으로 들어와 여러분의 가족과 어디에 있든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ardinal Robert Prevost has been elected as the first US-born pontiff and will be known as Pope Leo XIV. 

로버트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미국 태생 최초의 교황으로 선출되어 교황 레오 14세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Leo made his first remarks as pope from the balcony of St. Peter’s Basilica in front of tens of thousands of onlookers, calling for peace and paying tributeto the late Pope Francis.

레오 14세는 수만 명의 참관인들 앞에서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서 교황으로서 첫 연설을 하며 평화를 촉구하고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Leo, a 69-year-old from Chicago, is a leader with global experience. 

시카고 출신의 69세 레오 14세는 세계적인 경험을 가진 지도자입니다. 

 

 

He spent much of his career as a missionary in South America and holds dual citizenship in the US and Peru, where he served as a bishop. 

그는 남미에서 선교사로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미국과 페루에서 주교로 재임했던 이중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He most recently led a powerful Vatican office for bishop appointments. He is expected to build on Pope Francis’ reforms.

최근에는 바티칸의 강력한 주교 임명 부서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The pope’s election prompted an outpouring of congratulations from world leaders, who expressed eagerness to work with the pontiff on global issues. 

교황 선출은 세계 지도자들의 열렬한 축하를 불러일으켰으며, 교황과 국제 문제에 협력하고자 하는 열망을 표명했습니다. 

 

 

US President Donald Trump called the historic selection a great honor for the countr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역사적인 선출을 미국에 큰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출처: cnn

*사진 출처: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