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별빛 2020. 10. 8. 18:35

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밝은 눈으로 자연을 사랑하겠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던 들꽃들의 이름을 기억하며

쾌적한 가을 날씨를 즐기겠습니다.

 

가을에 들녘에 나오면

더 느린 발로 자연을 감상하겠습니다.

두둥실 떠 가는 흰구름을 보며 사진에 담으며

상쾌한 가을 경치에 취하겠습니다.

 

자연이 주는 신선함과

자연이 주는 고마움과

자연이 주는 설레임까지도 다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