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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바이러스 임상실험 시작

옥상별빛 2020. 6. 25. 05:21

영국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서 로빈 섀톡 교수와 그의 동료들이 주도한 실험의 일환으로 앞으로 몇 주 동안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미동물 실험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안전했고 면역 반응을 유발했습니다.


이에 옥스퍼드 대학의 전문가들은 이미 인간 실험에 착수했습니다.


영국 외에도 전 세계에서 약 120개의 백신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캐시(39)는 "내가 무엇을 도와야 할지 정말 몰랐던 데서 나온 것 같고, 이것이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백신이 있기 전까지는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이해함으로써, 그 진전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겁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임상실험을 해도 백신 대량생산까지 1년 정도가 걸리는데 임페리얼 팀은 이 백신이 2021년 초부터 영국과 해외에서 배포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내용 및 사진 출처: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