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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표율 16년만에 다시 60%대로 진입

옥상별빛 2020. 4. 15. 18:25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상은 기우였습니다.

 

 4·15 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5시 현재 집계로만 해도 전국 평균 투표율이 66.8%를 기록하여 2004년 17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인 60.6%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 였습니다.

물론 이 통계는 재외·사전·선상·거소투표 등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65.2%로 가장 높았고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순이었으며 인천의 투표율은 59.4%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번부터 만 18세도 투표할 수 있어서 그전지는 몰라도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한편 높은 투표율이 여당에 유리한지 야당에 유리한지 모르지만 지역구 선거 최초 개표 결과는 밤 10시면 서서히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개표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개표진행상황’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울고 웃을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