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별빛 2019. 3. 16. 12:46

 

 

 

 

봄이 왔다.

 

목련에도

앵도나무에도

개나리에도

 

추운 겨울을 이겨낸 벚나무는

이제 머지않아 꽃망울을 터뜨리려

봄 기운을 쬐고 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은

마치 어머니의 품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