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별빛 2018. 12. 20. 07:28

 

지금 이시간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

이별의 시간은 벌써 눈앞에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너의 눈빛을

차마 나는 바라볼 수 없어라

앙상한 가지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속에 아른거리네

이제 하나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

 

앙상한 가지위에 달려 있는 작은 잎새의 꿈

그 꿈이 변하여서 눈물속에 아른거리네

이제 하나남은 계절을 밟으며 밟으며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너는 또 어디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