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별빛 2018. 11. 4. 08:52

 

예전에 길이란 없었다

내가 가고

너도 가도

여럿이 가니

뚜렷한 길이 생겼다.

 

예전에 이름이란 없었다.

내가 부르고

너도 부르고

여럿이 부르니

분명한 이름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