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별빛 2018. 9. 5. 05:59

 

난 너의 동의없이

너를 좋아하고

 

넌 나의 성의없이

나를 무시하고

 

난 너의 허락없이

너를 사랑하고

 

넌 나의 대답없이

나를 싫어하고

 

다가온 줄 알았더니

다시 또 남고

 

시간이 가도

닿지 않는 거리는

사랑의 거리

 

같이 있으면서도

알 수 없는 거리는

사랑의 거리

 

 

*사진 출처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