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태풍 노루는 일본으로 비켜 갔지만 서귀포시 송악산에는 파도만 거세게 일고 있네요. 비라도 좀 뿌려주고 갔으면 좋으련만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 비가 온다는데 제대로 내려 줄까요?

삼양검은모래해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 서흘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모래는 제주도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징입니다. 검은 모래는 최근 신경통과 비만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하는 관광객..

산방산 앞에 있는 바닷가로 내려가면 수려한 해안절경의 용머리 해안이 있습니다. 화산폭발로 인한 화산쇄설물이 수천만년 동안 쌓인 지층이 사나운 파도에 움푹 들어간 작은 방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전설에 의하면 용머리가 왕이 날 휼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있는 이 공원은 제주개발센터가 조성한 공원으로, 여름에 그늘이 있어 한 시간이면 넉넉히 걸을 수가 있습니다. 영어교육도시 삼정 아파트 바로 서쪽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협재해수욕장에서 가면 푸른 바다 저편에 펼쳐진 섬이 바로 비양도입니다. 배를 타고 15분이면 길 수 있는 비양도는 지금부터 천 년 전인 고려 시대에 화산분출로 인하여 만들어진 섬입니다. 비양도는 섬의 둘레가 3㎞ 정도밖에 되지 않고 섬 중앙에 비양봉이 우뚝 솓아 있어 예로..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7월 1일부터 새롭게 출항하고 있습니다. 종전에는 30명 정도만 실어 날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비양도 마을 주민이 협동조합을 만들고 10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배로 손님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15분이면 한림항에서 비양도에 갈 수 있..

오래간만에 올레 10코스에 운동하러 나왔습니다. 이곳 송악산 둘레길은 언제와서 걸어도 경치가 좋아 지루하지 않습니다. 참나리는 아직도 만개해 있는데 어두워지니까 운동하는 사람도 별로 안 보이네요.

산이수동은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입구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예전에는 20여 집이 모여 반농반어를 하였는데 지금은 어선 한 척 없고 관광지로 변모해 버렸습니다. 송악산은 성산일출봉 못지 않게 해안 절경이 빼어나 많은 관광객이 끊이지 앉는 곳입니다. 어제와 오늘..

산방산은 멀리 송악산에서 바라다 보아야 아름답습니다. 산방산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으로 명승고적 제7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면적은 1,003,165.7㎡이고 높이는 395m에 달합니다. 산방산 앞에 용머리 해안과 형제섬, 송악산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

건설교통부가 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제주 올레길 10코스도 들어 있습니다. 선정된 100선에는 해안도로, 가로수길, 강변길, 등산로 등 드라이브나 산책하기 좋은 길 70여 곳 이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레길 10코스는 모슬포 하모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섣알오름, 송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