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대왓의 추억

제주도 연안에 서식하는 소라는 껍데기에 뿔이 달려있어서 뿔소라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뿔소라는 무분별한 채취로 인하여 씨가 말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각 해안마을 어촌계에서는 어딘 종패를 양식하여 바다에 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가 없이 양식장에 들어가 어린 뿔소라..

구름도 지나가다 지쳤나 봅니다. 제주로 서귀포시 산방산에 구름모자가 보입니다. 해가 뜨면 없어질 구름모자를 오래 보고 싶은 마음에 지나가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2018년 제주 수학축전이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9월 15일부터 16까지 이틀간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몰리는 제주 수학축전에는 일본과 베트남에서도 참가하고 있는 국제 축제장이 되고 있습니다. 놀이로 수학 원리를 배워가는 수학축전에 2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찾..

설레이는 마음 안고 섬으로 가는 부두. 비린내에 코를 막으며 배에 오르면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괭이갈매기가 이리저리 맴돌며 파란 하늘을 수 놓지. 수십 마리가 사전 약속도 없이 하늘에서 펼치는 향연에 공짜로 보기가 민망한지 여기저기서 날아오는 새우깡 사..

수박 철이 지나가는데 누가 수박으로 도형을 만들었네요.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데 오래 두고 감상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사진 출처: 페이스북

아시안 게임 여자 축구 준결승전이 열리던 날 일본 카메라 맨들은 골을 넣는 장면에 집중하는가 했더니 또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 10번 이미나 선수에게 키메라가 집중되었습니다. 얼굴이 예뻐서 더욱 인기가 좋았던 이미나 선수의 모습이 ..

이미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돌입한 한국 야구가 사회인이 주축이 된 일본팀을 5대1로 이겼습니다. 일본은 사회인 야구선수들로 꾸렸지만 사실상 금메달을 목표로 꾸려진 팀인데 대만을 4점 차 이상으로 이겨 최종 결승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일본이 만약 대만을 ..

제주 동부지역은 당근의 파종 시기가 7월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끝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비가 내리지 않아 발아 시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당근이 늦게 발아하면 조기출하를 하지 못해 상품 가격이 떨어집니다. 좋은 당근은 원뿌리 하나가 곧게 뻗은 것이지 사진처럼 두세..

형제가 어린 시절 찍은 사진을 보며 24년 전의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의상이나 포즈가 거의 비슷한데 옛날이 그리워지겠네요. *사진 출처 : 페이스북

폭염으로 고생 많으시지요? 제 주인도 더위에 고생한다고 털을 깎아 주셨어요. 그런데 남긴 털 모양이 뭐 같지요? *사진 출처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