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내는 즐거움/엎질러진 엄청난 일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000만 명, 사망자 50만 명 넘다

옥상별빛 2020. 6. 29. 07:00

6월 28일 아침 6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가 1006만 3319명, 사망자수는 50만 108명에 이르렀습니다.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변종도 많고 백신도 아직 없어 언제면 종식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무섭습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구 신천지 교화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되었으나 방역을 잘 하여 4.15 총선도 잘 치뤘고 며칠간 한 자릿수를 유지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물류센터, 탁구장, 교회 소모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어 요새는 매일 50~70명에 이르고 있어 지금까지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는 1만 2715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가볍게 보아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미국과 브라질의 사례에서 교훈을 삼아야 합니다.

 

올해 1월 중국 무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무렵 세계 여러 나라 지도자들은 긴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독감의 일종에 지나지 않는다며 통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두 지도자의 잘못된 생각 때문에 6월 28일 아침 6시 현재 두 나라는 치욕스런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50만 5593명이고, 브라질은 131만 3667명인데 100만 명이 넘는 나라는 두 나라뿐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두 나라 국민들은 대통령 하야나 탄핵을 외칠텐데 엄청난 피해로 의료진들과 환자들은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베트남과 대만은 지도자가 국격을 폐쇄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퇴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매일 보내오는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준수하면 얼마든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나는 괜찮겠지' 라는 안이한 행동이 엄청난 피해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사적인 모임도, 집회도, 운동도 모두 자제하지 않으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지 못합니다.

 

여름 휴가도 접고 연말까지 정말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에 동참해야 합니다.

 

 

* 사진 출처: cnn